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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시험성적 제출 다시 의무화..‘합격 장벽’ 될 수도

<리포트>

지난 팬데믹 기간

UC 등 많은 대학들이 

의무 제출을 폐지했던

SAT 등 표준화 시험 성적.

 

우선 방역 문제가 가장 큰 이유였지만

더 많은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기회를 주자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SAT와 ACT 시험 성적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대학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예일대는 오늘

내년 입학 지원자부터

SAT나 ACT 시험 성적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측은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감안하는 것이

신입생의 다양성을 확장하는데

도움 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SAT 성적 제출 의무화가

결국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나 김 ㅣ 어드미션 매스터스 대표>

 

특히 수험생에 대한

학습 지원 등이

부족한 환경의 학생일 경우

더욱 불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더구나 시험 성적이 

학업적 성공을 예측하는데는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평가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지나 김 ㅣ 어드미션 매스터스 대표>

 

대학들 마다 새로운 대입 평가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최근 명문 사립대의

SAT 제출 의무화 부활은

잇따르고 있는 추셉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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