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바바라 ‘대형 산불’..6만 5천 에이커 전소
- Jueun Ha
- Aug 4
- 1 min read

캘리포니아 남부
산타바바라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오후,
솔뱅 지역
로스 파드리스 국유림에서 시작된
‘기퍼드 산불’은
현재까지 약 6만 5천 에이커를
전소시켰습니다.
올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2번째 큰 규모로
시속 25마일, 40킬로미터의
바람까지 가세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더구나 불길이
덤불과 험준한 산악을 따라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령도 발령됐습니다.
현재 4백 60여 채의 건물이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산불 연기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산타바바라 카운티 전역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는데
LA 카운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3명이 부상당했고,
산불 진화율은
3%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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