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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파먹는 구더기’..올해 첫 인체 감염 사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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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살을 파먹는

나사벌레,

뉴월드 스크루웜의

미국 내 올해 첫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가 엘살바도르 여행 도중

이 벌레에 물려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벌레는 파리 유충으로,

가축과 사람의 피부에서 부화해

살을 파먹으며

침투하는 특성이 있어

치료가 늦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은 아니지만,

일부 동물과 식품에는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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